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 비행장에 근무하는 공군38전대(전대장 송호정) 장병들이 지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영농철을 맞이하여 부족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공군38전대는 군 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100여 명의 장병들을 투입해 모내기, 밭작물이식 등을 지원했으며, 매년 봄과 가을 영농철이면 부족한 농촌 일손돕기에 장병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수진 옥서면장은 “농촌인구의 노령화로 어려운 농민들에게 군부대가 적극 앞장서 부족한 일손을 지원해 농가에 힘이 되고, 지역 민·관·군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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