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표류 중이던 레저보트 낚시객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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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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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최근 낚시객이 늘어 갯바위에 고립되거나 레저보트 고장으로 표류하게 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10일 오후 5시 30분경 표류 중이던 레저보트 H호(콤비, 50마력)를 예인 구조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H호 선장 한모씨(57세) 등 2명은 이날 오전 7시 20분경 민어도항에서 출항하여 낚시를 하던 중 시동일 걸리지 않아 표류하다 오후 4시 50분경 태안해경 상황실로 신고를 했고 이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인근 경비정과 파출소 순찰정을 출동시켜 오후 7시 30분경 레저보트를 민어도항으로 무사히 예인하여 구조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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