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우정혁신도시 산업인력공단 이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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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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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415명 이전, 11일 신청사 개청식

한국산업인력공단 신청사 조감도. [이미지 제공 = 국토교통부]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국토교통부는 11일 오후 2시 울산 우정혁신도시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신청사 개청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박성환 울산시 행정부시장, 강길부 국회의원, 양복완 국토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지원국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신청사는 부지면적 4만2487㎡에 건축 연면적 2만1005㎡,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졌다. 2012년 8월 착공해 올 3월 준공했으며 지난달 이전을 마무리했다. 이전 인원은 415명이다.

울산 우정혁신도시는 298.4만㎡ 면적에 경관중심 에너지 폴리스와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내년까지 총 9개 기관 3041명이 이전하며 정주 계획인구 2만409명이 목표다.

국토부는 혁신도시 내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의료 등 부대시설을 공공기관 이전 시기에 맞춰 공급하고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지원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2월 정주여건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3월초 울산지역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4월에는 노정공동실태점검, 이전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지난달 혁신도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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