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예정된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두타’ 5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
5월 MVP 투수 부문 수상자는 이현승으로 결정됐다. ‘돌아온 좌완 특급’ 이현승은 5월 동안 12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4홀드 평균자책점 2.16를 기록했다. 특히 위기상황에 등판해 결정적인 역할을 책임지며 팀 상승세에 큰 보탬이 됐다.
타율 3할9푼2리를 기록하며 타점도 14개나 올린 김재호는 공수양면의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5월 MVP 타자 부문 수상자로 선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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