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세계금연의 날 기념식... '담뱃세 인상' 주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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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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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보건복지부가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담뱃세 인상'을 주제로 ‘제 27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 및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31일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WHO는 2014년 세계 금연의 날 주제로 ‘담뱃세 인상’을 채택했다.

'담뱃세가 올라가면, 죽음과 질병이 줄어든다'는 슬로건 하에 각 당사국에 담뱃세 50% 인상을 촉구했다.

기념식에는 금연정책 및 사회운동에 기여한 유공자 및 유공 기관에 대한 포상도 이뤄진다.

서울시 영등포구 보건소 등 5개 기관, 학생자치 금연 캠페인·그린마일리지 제도 등으로 교내외 흡연 근절에 힘쓴 세명고등학교 전재형 교사, 기업체 연계 금연 상담 및 청소년 금연교육을 6년간 담당한 이승정 금연상담사 등 10인 전체 수상자를 대표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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