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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명장 류중일(51·사진) 삼성라이온즈 감독이 사랑의열매 홍보대사가 된다.
류 감독은 오는 13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첫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대구 공동모금회에 중증장애아동을 위한 성금 2억원을 기탁하며 공동모금회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457호 회원이 됐다. 대구 지역의 역대 최대액 개인 기부자이기도 하다.
류 감독은 “그간 받았던 사랑에 보답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하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 싶어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며 “대구에 나눔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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