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서 개회식을 갖고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일)는 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APC) 회원국들의 대회 참가 및 준비 상황 정보 공유와 각 국가장애인올림픽위원회(NPC)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선수단장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토 자니엘 아부자린 APC 위원장과 아프가니스탄, 중국, 일본, 동티모르 등 아시아지역 32개국 77명의 대표단, 조직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아부자린 APC 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지구촌 장애인 스포츠 현장에 촉매제 역할을 하며 우리의 명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후 열린 세미나 본회의에선 경기장, 선수촌, 숙박, 수송, 경기운영 등 분야별 추진상황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이튿날인 12일엔 주요 경기장과 선수촌을 방문하며 대회참가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