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4차’ 1665가구 본격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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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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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모델하우스 오픈, 자연환경·교통여건 우수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4차 투시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13일 경남 창원시 북면 감계지구 2블록에 들어서는 ‘감계 힐스테이트 4차’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4차는 지하 4층 지상 25층 17개동, 총 1665가구(전용면적 59㎡ 257가구, 68㎡ 475가구, 78㎡ 285가구, 84㎡ 514가구, 101㎡ 134가구)로 구성됐다. 중소형 비중이 92%에 달한다.

감계지구는 108만9662㎡ 면적에 약 7626가구, 2만2115명을 수용하는 대형 도시개발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앞서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1차(1082가구), 3차(630가구) 분양을 완료한 바 있다. 향후 분양 예정인 2차까지 합해 4000여가구 규모의 창원시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천주산과 작대산이 위치했고 감계천과도 가깝다. KTX 창원역, 남해고속도로 북창원IC, 국도 79호선이 인접하고 지개~남산간 민자도로 건설이 추진 중이다. 창원시청·롯데백화점·이마트·삼성창원병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도로 건너편에는 학교부지 2곳이 예정됐다.

지능형주차정보·범죄예방·원터치절전 및 원터치로 출입이 가능한 스마트키 등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적용된다. 주차시설을 100% 지하화하고 지상은 조경을 차별화했다.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감계지구에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1차는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돼 4차에 대한 소비자 기대감이 높다”며 “대단지로 공급돼 창원시 신흥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감계지구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청약일정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2순위, 20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다. 계약은 다음달 1~3일 체결한다. 입주는 2017년 상반기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101-4에 마련된다. (055) 282-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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