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캐주얼 브랜드 '시리즈'의 공식 온라인 편집몰인 '바이시리즈'에서 만화계의 레전드 이현세, 대세 웹툰 작가 하일권, 신인 웹툰 작가 정준영의 웹툰을 연재한다고 11일 밝혔다.
웹툰 프로젝트는 이날 하일권 작가를 시작으로 이현세, 정준영 작가가 약 1년에 걸쳐 '바이시리즈'에 웹툰을 연재하는 문화 마케팅이다.
한경애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오프라인 위주로 진행해온 패션 업계의 문화 마케팅이 온라인까지 확장됐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이자 그 의미가 크다"며 "바이시리즈가 시리즈의 옷을 구입할 수 온라인 몰에서 남성들만의 문화공간으로 더욱 사랑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리즈 웹툰 프로젝트의 첫 번째 웹툰은 하일권 작가의 '도밍고씨의 흥하는 흥신소'로 8월 27일까지 ‘바이시리즈'에서 단독 연재를 시작한다.
이와 함께, 이현세 작가의 웹툰은 9월에, 신인 작가 정준영의 웹툰은 11월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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