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가 지난 9일 시민들에게 아기의 건강과 인성발달에 좋은 모유수유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려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이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확산하고자 만4~6개월의 아가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열었다.
모유수유아 19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은 참가한 아기들의 신체 성장발달, 신체검사, 발달사정, 모유수유 실천정도, 건강지수 등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2명의 아기를 선발했다.
그 주인공은 이채운(남·4개월)과 김예원(여·4개월) 2명의 아기다.
최종 2인에 선발된 아기는 내달 10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리는 제5회 경기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의왕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개최로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어머니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아이와 엄마에게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준 것 같다"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행복한 의왕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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