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3저축은행, 본점 대전으로 이전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SBI3저축은행은 영업력 강화를 위해 오는 16일 충북 진천군 소재 본점을 대전으로 이전한다고 11일 밝혔다.

SBI3저축은행은 계열 저축은행 중 충청권을 영업구역으로 하는 저축은행으로 지난 40여년간 충북 진천군에서 영업해왔다.

임세훈 SBI3저축은행 지역여수신사업부 이사는 "충청권 핵심지역인 대전을 중심으로 지역경제활동 핵심인 중소기업과 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BI3저축은행은 본점 이전을 기념해 예금 특판 및 이벤트를 실시한다. 1년제 정기예금에 0.5%포인트 특별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3.3%(300억원 한도)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정기적금의 경우 최고 5.2%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영업점 내방 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한편 정기예금 100번째 가입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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