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1일 미국·아시아간 교류 증진을 위한 민간단체 아시아소사이어티 이사진들과 잠실 제2롯데월드 건설 현장을 방문해 각종 입점 시설과 운영 계획 등을 소개했다.
이어 이사진들과 함께 제2롯데월드에 오픈 예정인 아시아 최대 규모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찾아 한류 홍보동영상을 관람하고 4D 영화를 체험했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지난 1956년 미국 존 록펠러 3세가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코리아센터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정책·비즈니스·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코리아센터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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