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류문화 체험 관광단은 단일 단체 여행객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다국적기업인 중국 암웨이의 인센티브 관광단이 회당 3,500명씩 총 1만 7000명이 제주도, 부산, 여수, 순천 등을 5박 6일간 여행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중국 관광객을 위한 성산일출봉 야외 특설공연을 기획하면서 다양한 한국 전통공연을 연출할 수 있는 공연팀으로 국내 굴지의 무용단을 제치고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을 섭외한 것은 특히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 한동엽 예술 감독은 “이번 제주 공연에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이 선정된데 대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포천과 제주를 3회 왕복하는 강행군 속에서도 최고의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포천시 시립단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은 한국전통 무용을 비롯한 국악 연주, 열정의 사물놀이, 흥겨운 농악까지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연출할 수 있는 국내에 몇 안 되는 대한민국 대표 예술단으로 국내 공연은 물론 국외 공연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위선양에 기여하고 있으며, 국제청소년문화페스티벌,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중국 공연, 스페인 까사페스티벌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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