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이하나 "공백기 5년 동안 외로웠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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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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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이하나 [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고교처세왕' 이하나가 5년 만에 시청자와 만난다

11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제작발표회에서 이하나는 "5년간의 공백동안 외로운 순간이 정말 많았다. 지금 느끼는 행복이 섣부른 것 일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하나는 2009년 드라마 '트리플'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이에 대해 이하나는 "요즘은 드라마 촬영장에서 정말 행복하다. 컨디션이 좋지 않다가도 현장에 가면 힐링을 받곤 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고교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오피스 활극이다. 오는 16일 오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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