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연천군은 장마철을 앞두고 폭우로 인한 재난 대비에 군정을 집중키로 했다.
연천군은 지난 10일 군남면 맑은물관리사업소 회의장에서 재난대비 대책회의를 겸한 2/4분기 현장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김규선 군수가 송응섭 맑은물관리사업소장으로 부터 침전지와 취수장 수해복구공사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은 후 회의장으로 이동해서 진행됐다.
이번 대책회의는 김규선 군수가 6.4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업무에 복귀해서 열린 만큼 군청 관계자들의 얼굴에서 긴장감이 역력했다.
이날 회의는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을 비롯해서 실과단원소 및 읍면장 등 37명이 참석했다.
김규선 군수는 “가뭄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봄철 가뭄 해결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