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물류기업인 은산해운항공(주)(대표이사 양재생)과 물류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전남 광양소재 마이스터고인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교장 백기언)간에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지사장 이정환)에서 고졸 취업예정자들에게는 현장체험학습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물류전문인력이 필요한 산업체에서는 우수한 인력을 적기에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부산의 기업과 광양의 학교를 연결하여 협약을 성사시키게 되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정환 부산지사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내 물류기업들의 발전을 도모하고, 취업난이 심각한 요즘, 젊은 청년층의 채용 기회를 확대 시킬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가 생긴다"면서, "앞으로도 산업계와 학교간에 인력수급 매칭이 활발히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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