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도시철도 1호선 외관조사 장면(사진제공=대구도시철도공사)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 5월까지 1호선 터널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1호선 터널시설물 정밀안전진단은 5년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시행토록 규정하고 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대곡~안심간 터널 시설물에 대해 외관조사, 콘크리트 강도측정 등 15개 항목의 재료시험, 구조적 안전성 등을 진단했다.
그 결과 시설물 전체가 양호(B등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등급은 A등급(우수), B등급(양호), C등급(보통), D등급(미흡), E등급(불량)으로 분류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도시철도 2호선 터널 및 교량의 정밀안전 진단도 현재 시행중"이라며 "시민들이 도시철도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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