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김성령 “방송인 동생 김성경 칸에서 일반인같더라” 폭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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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2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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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라디오 스타’ 배우 김성령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서 김성령이 지난달 프랑스에서 열린 제67회 칸국제영화제에 친동생 방송인 김성경과 함께 가게 된 배경에 대해 밝혔다. 김성령은 “동생이 마침 프로그램에서 하차해 따라가겠다 하더라”고 말했다. “동생 방송인이니 칸에서 주목을 받았냐”고 묻자 “체격이 큰 외국 사람 같더라. 그냥 일반인처럼 보였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백지영은 “이 발언 때문에 동생이랑 싸울 것 같다”고 내다봤다.

김성령은 주연 배우로 출연한 영화 ‘표적’으로 제67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돼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방송은 ‘곱게 늙은 언니들’ 특집으로 배우 김성령,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겸 발레리나 강수진, 가수 백지영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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