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서 MC들이 김성령의 란제리 화보에 대해 “정말 멋지다”고 하자 “허리 라인 보정을 많이 했을 것”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성령은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겸 발레리나 강수진의 등 근육 사진에 대해서는 “손을 대지 않은 리얼한 사진”이라고 치켜세웠다.
지난달 제67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김성령은 기억에 남는 사람을 꼽아달라는 MC들의 부탁에 “칸은 배우가 아니더라도 거기 있는 모든 남자들이 참 괜찮았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들은 생각했던 것보다 별로였다”며 도도한 표정으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 설문조사에서 ‘닮고 싶은 40대 여배우’로 꼽힐 정도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성령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 내는 비결로 홍삼을 꼽았다. “나이가 들어서 일이 잘되다 보니까 체력이 안 따라주더라. 홍삼으로 기운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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