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 남세종농협(조합장 신상철)농가주부모임회 이정순회장은, 5월 11일 관내 독거노인, 소년 소녀가장, 경로회관에 정성껏 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든 반찬을 매월 제공하며 온정의 손길을 펼쳐와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
이날 제공하는 반찬봉사의 농협과 회원들이 자체회비를 마련해 월 50만원 정도 연 600만원 상당의 반찬을 무료로 제공하는 봉사를 10년째 접어들고 있다.
세종시 금남용 포리1리 복지관 이분주 회장(85)은 “남세종 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제공해 주는 반찬이 입맛에 딱 맞아 매월 초 남세종농협 반찬 배달이 그리워지고 기다려 진다”며 “우리마을에 남세종농협과 천사들의 봉사단이 있어 참말로 행복하다”고 말했다. /윤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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