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오전 8시 10분 미국 오하이오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예정된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류현진은 신시내티를 상대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지난 5월 27일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7회까지 단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으며 퍼펙트게임을 펼쳤다. 비록 8회에 첫 출루를 허용한 뒤 실점까지 내주며 퍼펙트게임은 무산됐지만 승리투수가 되며 인상적인 피칭을 펼친 바 있다.
이 경기 상대 선발투수도 당시 맞붙었던 조니 쿠에토로 예고돼 두 선수의 두 번째 맞대결이 벌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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