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부양책이 "유로존 재정위기를 완벽히 극복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11일 마이로 드라기 ECB 총재와 회담을 갖은 후 "개혁의 길에서 정치적 기여를 지속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며 "유럽 지도자들은 앞으로 5년간 어떤 과제가 생기며 경쟁력을 높이기 이해 무엇을 해야할지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럽연합(EU) 지도자들은 브뤼셀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경제성장, 경쟁력 제고, 일자리 창출 등 실행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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