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주제발표를 한 가톨릭대학교 성기선 교수는 심화된 교육불평등을 타개하기 위해서 교육 3.0시대에 적절한 교육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필요함을 주장하고, 21세기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길러줄 수 있는 학교혁신을 통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한 신흥중학교 한성준 학년부장은 원도심 지역에 위치한 신흥중학교가 소통, 신뢰, 협력, 위로를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학교를 변화시키기 위해 학교문화를 바꾸려고 노력했던 실천 사례를 통해 힘들기는 하지만 ‘학생이 즐겁고 교사가 살 만한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세 번째 주제발표를 한 인천문화재단 허은광 문화사업본부장은 학교에서 ‘표현하고 소통하는 감성교육’으로서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문화예술교육 기본계획 수립과 전담부서의 설치, 지역문화예술교육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학업전환기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 실시, 인천시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조례 제정 등을 정책과제로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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