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IT산업 글로벌지원 구축사업’은 국내 IT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품목별 대표기관 및 협회, 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지 전문가와 함께 지역 및 품목별 수출 경쟁력을 보유한 IT중소기업의 해외 공동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산업진흥재단은 2012년 중국 청두 ‘성남 LED 컨소시엄’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대만시장 진출을 위해 ‘스마트헬스 컨소시엄’으로 90만5천 달러의 수출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성남시는 스마트 헬스 컨소시엄을 주축으로 14개사가 참여해 의료기기와 정보통신기기의 융합을 통한 신제품 개발 및 패키지형 수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재단 김홍철 사업본부장은 “올해는 대만 스마트헬스 시장 개척 2년차로 유망바이어 발굴을 확대하고 수출상담회와 현지화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대만과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성남시로 몰려들고 있는 IT, 의료분야 기업들의 성장지원을 위해 시 차원의 지원은 물론 국비유치에도 지속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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