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아나바다 벽화거리장터 14일 열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12 08: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당진의 아름다운 명소로 재탄생한 구(舊) 당진군청사 주변의 벽화예술거리 일원에서 오는 14일 ‘아나바다 장터’가 열린다.

벽화예술거리를 알리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당진귀농귀촌인협의회 등 15개 단체로 구성된 아나바다 벽화거리장터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장터는 유기농 채소, 과일, 달걀, 참기름, 유기농 커피, 와플 등 다양한 농산물과 먹을거리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또한 목걸이, 수재양초 만들기와 네일아트, 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비롯해 장터그리기(7세 이상~초등학교 3학년)와 삼행시 짓기(초등학교 4학년 이상)도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헌책, 헌옷, 신발, 폐가전 등 고물을 직접 가져오면 ‘2014 장터상품권’으로 교환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전에 운영위원회에 참가신청을 하면 가족벼룩시장이나 먹을거리 부스 운영, 농산물 판매도 가능하다.

특히 이날 오후 1시에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아나바다 벽화거리 장터 공연인 ‘별을 먹는 장돌뱅이’공연에 가장 먼저 입장하는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관람의 기회도 제공된다.

‘별을 먹는 장돌뱅이’공연을 진행하는 21세기 유랑광대 ‘우금치’는 대전지역에 기반을 둔 공연단체로 20여 년간 2,000회가 넘는 순회공연을 진행하고 제33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특별상을 수상할 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어 이번 공연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올해 벽화예술거리 아나바다 장터는 지난 4월 12일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리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