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골든크로스'가 '너희들은 포위됐다' 결방으로 시청률 1위에 올라섰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극복 유현미·연출 홍석구)는 1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1%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는 수목드라마 1위를 달리고 있던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주연배우 이승기의 눈 부상으로 결방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골든크로스'에서는 테리 영(김강우)이 박희서(김규철)를 불러 김재갑(이호재)과 손을 잡고 복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개과천선'과 SBS '시청자들은 포위됐다'는 각각 9.7%,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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