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93마일 위력에 쿠에토 '땅볼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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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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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3실점 [사진출처=SPOTV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상대 조니 쿠에토를 93마일 직구를 날리며 삼진을 시켰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8승에 도전하고 있다.

류현진의 맞상대는 조니 쿠에토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맞붙은 바 있다. 그 경기에서 류현진이 7⅓이닝 동안 사4구 없이 3피안타만 3실점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3회초 신시내티의 공격. 두번째 타자로 나선 쿠에토를 상대로 93마일에 달하는 직구와 볼카운트 1B2S서 4구째에 슬라이더를 던져 1루 땅볼을 유도했다.

한편 류현진은 이어진 타선에서 도루와 2루타 등을 허용하며 3실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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