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당선인은 지난 5일 당선이 확정된 이후 거의 매일 서울을 오가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당선인사이지만 사실은 재정난에 빠진 인천시의 국비 지원을 호소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이 측근들의 전언이다.
유 당선인이 방문하고 있는 정부 중앙부처는 기획재정부, 국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을 중심으로 인천과 직·간접으로 관계가 있는 부처 장관들과 면담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천시는 주요 11개 부서에서 과장급 직원을 준비단에 파견근무시키면서 유 당선인의 시정파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인천시는 △16일- 재정운영분야 : 기획감사실,회계과,경제자유구역청,도시공사 △17일- AG준비상황 : 대회 총괄과, AG지원본부, AG조직위, APG조직위 △18일- 도심재개발·주거·환경분야 : 도시계획국,환경녹지국 △19일- 교통·안전분야 : 건설교통국, 교통공사, 항만공항해양국, 안전행정국, 소방본부 △20일- 문화·관광·체육·복지·교육 분야 ; 문화관광국, 보건복지국, 여성가족국, 교육기획관 등의 일정으로 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인천준비단 파견 인천시청직원 명단
△교육기획관:정연용 △예산담당관:이홍범 △일자리정책과장:전무수 △회계과장:김연임 △보육정책과장:김기철 △버스정책과장:기권일 △도로재생과장:남문일 △경기지원과장:김형수 △경제청 기획정책과장:박병근 △도시철도건설본부 공사시설1부장:한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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