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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선양 자매결연 협약 및 선양 한국대표처 인천이전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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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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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와 선양시가 한중 양국의 미래 20주년을 선도적으로 주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와 중국 선양시는 12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자매결연 협약 및 선양 한국대표처 인천이전 MOU를 체결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이날 천하이보(陳海波) 선양시장을 대신하여 방문한 황카이(黃凱) 선양부시장과 자매결연 협정서를 교환하고, “앞으로 인천시와 선양시가 경제, 문화, 체육, 도시혁신 등 포괄적 협력의 기반을 다짐으로써 실질적인 교류의 시대를 열었다”며, “양 도시 시민의 상호 이해와 우의 증진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양 도시는 서울에 소재하는 선양 한국경제무역대표처의 인천 이전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후속 조치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2015년 인천 이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선양시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인천시의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앞으로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교류 내실화로 양 도시의 관계 심화 및 발전에 대한 기대를 함께 나타냈다.

특히 인천시와 선양시는 3개월 앞으로 다가온 45억 아시아인의 축제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고 나아가 북한의 참여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만들어 질 것으로 의견을 모으고 선양시 정부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변주영 인천시 국제협력관은 “인천시는 2013년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통한 대중국 교역량이 한국 전체 대중국 교역량 중 51.4%를 차지할 만큼 한중교류의 접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또한 역내 한중 FTA 타결을 앞둔 시점에서 기회요인을 극대하기 위해서는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중국 대표처 유치가 훌륭한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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