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종합체육시설 바닥분수 6월 21일부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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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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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천안시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바닥분수가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오는 21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천안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영환)은 오는 6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 유관순체육관 앞 광장에 설치된 천안시종합체육시설 바닥분수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바닥분수는 가로 10m, 세로 6m의 사각 분수대로 6월 21일부터 7월 20일까지는 토요일과 일요일만(12:00∼14:00, 15:00∼16:00, 18:00∼20:00) 가동하고,

혹서기인 7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일 같은 시간 하루 3차례씩 운영할 계획이다.

최고 3m 높이로 48개의 노즐에서 뿜어내는 물줄기는 어린이들과 함께 찾아오는 인근 가족단위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시설관리공단은 전국적인 전력공급 부족사태로 전력 피크시간대를 피하여 운영하는 한편, 비가 오는 날에도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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