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상반기 완판행진, '소사벌지구 우미 린 센트럴파크' 한달 만에 97%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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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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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올해 상반기에 우미건설이 분양한 '우미 린' 아파트들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지난 4월 평택시 소사벌지구에 분양한 '소사벌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는 평균 2.01대 1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과 함께 한달 남짓한 기간에 97% 의 계약률을 달성했다.

우미건설이 지난 3월에 분양한 '경산∙신대부적지구 우미린'은 계약 시작 11일 만에 계약률 100%을 보이며 2014년 첫 스타트를 끊었다. 같은 달 분양한 '강릉 유천지구 우미린'도 최고 3.0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현재 95%의 계약률을 나타내며 100%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로써 우미건설은 올해 상반기 신대·부적지구 우미린(445가구), 강릉 유천지구 우미린(662가구),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867가구) 등 3개의 사업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하반기 예정되어 있는 분양물량에도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우미건설은 하반기 3668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9월 구미 확장단지 2블록을 시작으로 충북 청주 호미지구, 10월 아산 탕정지구 1-C1블록, 1-C2블록에 차례대로 공급한다. 구미 확장단지 2블록에서는 전용 84㎡, 104㎡로 구성된 1225가구의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주 호미지구에는 전용 72~136㎡ 전체 129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산 탕정지구 1-C1블록, 1-C2블록에는 각각 595가구, 557가구의 주상복합을 분양할 계획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사업지의 각종 개발호재와 우미린 만의 설계특화, 커뮤니티 등 강점이 실수요자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하반기 선보이는 단지들 역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고,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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