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백지영 여진구 언급 "자기 엄마와 동갑인데 누나라 불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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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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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백지영 여진구 [사진=MBC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라디오스타' 백지영이 여진구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MC들은 "백지영 신곡 '여전히 뜨겁게' 뮤직비디오에 여진구가 출연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백지영은 "여진구가 올해 18살인데 나에게 누나라고 부른다. 그래서 '내가 몇 살인 줄 아니?'라고 말하니 옆에 있던 여진구 회사 실장이 나랑 진구 엄마가 동갑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지영은 "그런데 여진구는 나에게 끝까지 누나라고 부른다. 예의든 센스든 결과가 좋지 않으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곱게 늙은 언니들' 특집에는 백지영을 비롯해 김성령, 강수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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