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전시품 제작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 지원하고 관람객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과학 원리를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회로 선정된 우수작품은 전시품 전문가의 구체적인 설계를 거쳐 전시품으로 제작, 국립중앙과학관에 설치할 예정이다.
제작 전시품은 힘과 운동에너지, 자기력과 전기력 등 5가지 주제에 맞게 표현해야 하고 참가 대상은 학교현장에서 직접 가르치고 배우는 교육 주체인 교원 및 대학생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1팀당 출품작 수는 제한 없다.
심사는 예비심사(요건심사),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 3차 시작품심사로 이뤄지고 2차 발표심사를 통과한 우수 50작품에 대해서는 시작품제작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최종배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대회를 통해 과학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품들을 발굴·제작할 계획”이라며 “교원 및 대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평소 생각해 온 전시품에 대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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