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단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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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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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시 공동주택의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2014년도 공동주택 보조금을 지원할 공동주택 63개 단지와 소규모 공동주택 13개 단지를 선정했다고12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4월 중 사업신청한 공동주택 123개단지와 소규모공동주택 14개단지를 대상으로 현장조사한 결과, 사업계획의 적정성, 관련법령 적합여부 등을 심사했다. 선정된 단지에는 약 9억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심사시 옥외시설물 안전조치, 어린이놀이시설교체 등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공사를 우선 선정했다”며 “결격사유가 없으나 예산부족으로 지원하지 못하는 단지에 대하여는 향후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2006년부터 공동주택의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해 준공 후 8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 교체, 지하주차장 LED등 교체, 경로당 환경개선 등 공사비용의 50~80%를 지원하여 노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개선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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