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키 예비신부, 가수 출신 DJ 강다혜 "에픽하이, 다듀와도 작업했던 실력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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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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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키/사진출처=범키 미니홈피]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가수 범키의 예비신부가 일반인이 아니라 가수 출신 여성 DJ 강다혜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범키 측에 따르면 13일 범키와 결혼하는 예비신부는 2009년 플래닛쉬버에서 디에이치 스타일로 활동한 강다혜다. 강다혜는 에픽하이, 김범수, 다이나믹 듀오 등과도 작업한 이력이 있는 실력있는 뮤지션이다. 

앞서 범키는 팬카페에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는 글을 통해 "7년 전 교제했던 사람인데 이별 후 오랜 시간 헤어져 있다가 1년 전쯤 다시 결혼을 전제로 만나게 됐다"며 "제 와이프가 될 사람은 가수는 아니지만 음악 프로듀서 겸 현재 모 예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결혼이라는 안정적인 생활권에 들어가면서 여러분께 더욱 위안이 되는 멋진 음악으로 찾아뵙겠다"며 "결혼을 축복해달라"고 덧붙였다. 

범키 예비신부 강다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범키와 결혼하는 예비신부 예쁘다 했더니 가수 출신이네", "실력있는 뮤지션끼리 결혼이네. 범키 강다혜 결혼 축하해요", "범키와 결혼하는 강다혜, 오랜 시간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서 결혼할 수도 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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