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주시 보건소가 11일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2013년 12월 11일부터 2014년 3월 10일 사이에 출생한 모유수유아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에는 모유수유아 17명이 참여했다.
보건소는 신체검사와 운동발달을 비롯, 미세운동․적응발달과 모유수유지식정도, 모유수유자세, 아동의 전반적인 건강지수 등을 평가했으며 최고점수를 받은 조이한 아기와 2위인 김로하 아기는 다음달 10일 개최되는 경기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선발대회 참여자들은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만 하지 않고 생후4개월에서 6개월에 꼭 필요한 베이비맛사지와 이유식 교육을 함께 해줘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매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해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변화 및 저변확대에 힘쓸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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