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정기이사회, 군산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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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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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정기이사회가 6월 12일 11시에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민재 회장((주)엠슨 대표이사)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50여 명의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외시장진출지원, 여성가장창업자금지원사업 등 각종 사업에 관한 보고와 여성경제인이 나아갈 진취적 방향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99년도에『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근거해서 설립된 법정단체로서, 여성의 창업과 여성기업의 경영활동 및 판로지원 등 여성기업 지원을 위한 각종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국 15개 지회 2,000여 개 사의 회원사를 지닌 대표적인 여성경제단체이다.

 전국단위의 여성경제인협회 정기이사회가 군산에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새만금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던 새만금개발청과 군산시의 긴밀한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날, 문동신 군산시장은 여성경제인들의 군산방문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정부의 새만금 한중경협단지 조성을 언급하면서 군산은 중국 접근성이 우리나라 어느 도시보다도 우월한 115년 전통의 항구도시이자 현대중공업, OCI, 한국지엠 등 대기업이 입주해 있는 산업도시로서, 기업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도시임을 강조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새만금 산업단지가 국내 유일의 정부주도로 조성되고, 향후 기업하기 좋은 경제 특구로 발전될 것 인만큼 새만금 군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각종 행사 유치는 물론 중국 등 다국적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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