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DC 코리아는 12일 간담회를 갖고 한국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돕기 위한 아토피재단을 설립·운영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아토피재단은 PFDC 창업주인 고(故) 피에르 파브르 회장이 만든 아토피 피부염 연구·교육단체로 프랑스 툴루즈에 본부가 있다.
한국 재단 설립은 전 세계적으로 14번째, 아시아 국가 가운데는 중국에 이어 2번째다.
국내 아토피 연구 지원은 대한피부과학회 산하 학술단체인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와 협력해 이뤄진다.
환자 대상 치료관리교육의 경우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에서 처음 열릴 예정이다.
헬렌 파세리니 아토피재단 프랑스 본부 대표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와 가족에게는 전문가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도가 절실하다”며 “아토피재단이 이 같은 사항을 지원해 환자의 질환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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