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시 주산면(면장 복규범)에서는 ‘주렴산 3.1독립만세운동’에 대한 학술적 연구발표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산면에서는 보령에서 유일하게 독립만세운동을 시작한 주렴산 3․1만세운동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1일 전 직원 및 이장 29명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는 대보문화연구회 임근혁 회장이 실시했으며, 충청남도에서 최초(1919. 3.16)로 독립운동을 실시한 역사적 배경과 애국지사 18명에 대한 활동, 투옥, 해방 후 활동 등에 대해 사료 연구사항을 중심으로 발표됐다.
복규범 면장은 “이번 워크숍은 주렴산 만세운동에 대한 학술적 연구를 통해 역사적 사료로 남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독립운동사에 대한 연구와 자료 수집 등 독립운동의 중심지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