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페이, 몸매와 젊음 유지비법은 다이어트약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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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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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페이. [사진=왕페이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톱가수 왕페이(王菲)가 칠일수신탕(七日瘦身湯)이라는 다이어트 상품으로 몸매와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는 루머가 나돌아 적극 부인하고 나섰다.

중국 포털 시나닷컴 11일 보도에 따르면 왕페이가 모 브랜드가 내놓은 다이어트 상품 칠일수신탕을 복용해 중년의 나이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몸매와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 매체가 보도하면서 이런 루머가 퍼지게 된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왕페이 측은 매니저를 통해 11일 성명을 발표하며 “모 브랜드가 왕페이의 동의 없이 임의로 그의 사진을 도용해 왕페이의 초상권을 침해했다. 왕페이와 관련된 광고 내용은 모두 허구로 이는 소비자들을 오도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왕페이 매니저는 “현재 이 브랜드를 초상권 침해죄로 고소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을 고려하고 있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왕페이는 46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늘씬한 몸매와 젊음을 유지하고 있어 그 비결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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