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지역사회 내 후원 유치를 통한 장학금 전달식 진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구)과 국민체육진흥공단경주사업본부인천지점(지점장 정광국)은 12일 남부교육지원청에서 해당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드림(Do Dream) 경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두드림(Do Dream) 장학금 사업은 교육복지 학교 내 저소득, 소외계층 사각지대에 있으며 학업성적과 무관하게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우선 선발하여 용돈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경륜경정사업본부인천지점(이하 경륜인천지점)은 건강관리, 자기계발, 가족친화, 문화레져 등 학생 개인의 자아성장 지원을 위해 2010년부터 현재까지 83명의 교육복지 학생들에게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15명의 학생에게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교내에서 다양한 교육복지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로 교내에 상주하고 있는 교육복지사는 장학금을 용도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며 대학생 또는 교사 멘토들에 의해 학생 성장이 지원된다.

남부교육지원청의 두드림(Do Dream) 장학금 지원 사업은 단순 장학금 지원을 지양하고 교육복지사의 학생관리 및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학생들에 대한 경제적, 심리․정서적 통합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진행하고 있다.

이는 교육지원청-학교-지역사회가 긴밀히 협의하고 서로의 요구를 협의․조정하여 기획하고 추진한 결과이며, 교육취약 사각지대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남부교육지원청, 지역사회 내 후원 유치를 통한 장학금 전달식 진행

전달식에 참석한 경륜인천지점 정광국 지점장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을 기대하며, 상호협력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임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