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건설사업관리 전문가 배출로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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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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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 인력 양성 통해 인천공항 3단계 건설사업 완벽 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최홍열)는 인천공항 3단계 건설사업 본격화와 더불어 전문 인력 양성을 추진한 결과 건설사업관리사(CMPK, Construction Management Professional of Korea) 53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공항 건설사업 관리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건설사업관리(CM) 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9주간 교육을 시행했다. 해당 교육 이수자 가운데 53명이 자격 검정을 통과해 건설사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건설사업관리사는 한국CM협회가 시행하는 자격검정으로, 공정관리와 계약관리, 안전 및 환경관리 등 건설사업 전 분야에 걸친 풍부한 전문지식과 일정 기간 이상의 실무경력을 지녀야만 취득할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 이상규 건설본부장은 “인천공항공사는 성공적인 1, 2단계 건설을 통해 공항건설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유한 전문기관으로 이미 명성이 높다”면서 “이번 사업관리전문가 양성은 인천공항공사가 3단계 건설사업과 해외사업을 완벽히 추진해나가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공항 3단계 건설사업은 2017년까지 약 4조 9천억 원을 투입해 제2여객터미널과 계류장, 교통센터 등 공항 핵심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9월 제2여객터미널 기공식을 기점으로 본격화했다.
 

인천공항공사, 건설사업관리 전문가 배출

3단계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인천공항공사는 공항 건설사업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전문성을 다시 한 번 검증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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