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트리오(홍대, 합정, 상수역) 사로잡은 초밥왕 ‘스시웨이’

당일배송 싱싱한 활어 고집하며 홍대초밥맛집 등극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젊음의 상징’으로 불리는 홍대역 일대에는 특색 있는 음식과 맛집이 모여 있는 맛집 트리오가 있다. 홍대, 합정, 상수에 이르는 이 지역에는 골목골목 각종 맛집이 들어서 하나의 거대한 ‘맛집 거리’를 이루고 있다.

대학인근이라는 특성상 젊은층이 자주 찾고 착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메뉴들도 많아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홍대 스시웨이’는 단골들이 인정한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많은 ‘홍대맛집’, ‘합정맛집’, ‘상수맛집’ 사이에서도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는 곳 중 하나다.

단골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홍대 스시웨이만의 매력은 단연 ‘맛’이다.

프랜차이즈 초밥집이라고 하면 맛은 별로일거라고 생각하는 일부 사람들이 많은 반면, 홍대 스시웨이는 신선한 재료와 초밥 장인의 손맛으로 이러한 편견을 깨고 있다.

스시웨이 홍대점 서춘홍 대표는 “스시웨이 홍대점에서는 최상의 맛을 지켜내기 위해 당일 배송된 싱싱한 활어만을 이용해 숙련된 초밥 장인들이 정성껏 초밥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일부 프랜차이즈 초밥집이나 뷔페초밥집, 회전초밥집에서는 질보다는 양을 내세워, 저렴한 재료와 냉동 재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하지만 스시웨이 홍대점에서는 당일 계절별 활어 등 호텔 수준의 식재료를 비롯해 고급 초밥 레스토랑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도미, 참다랑어, 차돌박이, 한우1+ 등급의 육사시미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해 손님들의 입맛을 즐겁게 하고 있다.

여기에 지갑이 가벼운 젊은 고객들이 주를 이루는 홍대라는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승부수를 띄우면서 <스펀지>, <생방송 오늘>, <무한지대Q> 등 각종 매스컴을 통해 대중적인 맛집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는 물론이고 각종 모임이나 회식장소로 사랑 받고 있는 스시웨이 홍대점은 최근 점심메뉴까지 강화해 인근의 직장인들도 즐겨 찾는 명소가 됐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시간에만 제공되는 런치특선은 디너코스의 절반 가격으로 스시웨이만의 감칠맛 있는 초밥메뉴를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단품, 초밥코스, 튀김, 샐러드, 우동, 냉모밀 등 입맛에 따라 다양한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