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소속사 식구 김재중, 최민식과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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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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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가수 거미가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식구들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거미는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했다.

이날 거미는 "소속사 식구들과 친해졌느냐"는 질문에 "원래 JYJ 멤버 김재중과는 친한 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민식 선배님도 잘 챙겨주시는데 순수하고 좋으신 분"이라며 "회식도 자주 하고, 워크숍도 간다. 옷을 맞춰 입고 등산도 같이 하곤 한다"고 훈훈한 회사 분위기를 전했다.

김신영은 "나도 11월에 계약이 끝난다. 등산복은커녕 대표님을 보지 못하고 있다. 대표님이 등산하는 것을 SNS로 보고 있다. 사진만 보내지 말고 집에 뭐 좀 보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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