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안성 아양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 첫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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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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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당 362만~393만원 선,지구 중심지 위치

안성 아양지구 위치도. [이미지 제공 = LH]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안성 아양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B-3-2블록, C-1블록 2필지(7만6000㎡)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B-3-2블록(3만2000㎡)은 전용 60~85㎡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다. 공급예정금액은 385억9170만원으로 3.3㎡당 393만원이다. 전용 85㎡ 초과를 짓는 C-1블록(4만4052㎡)은 482억3694만원(3.3㎡당 362만원)에 공급된다.

지구 공동주택용지는 총 10개 필지로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사업지구 중심지고 초·중·고교와 도서관 예정부지를 마주했다.

아양지구는 안성시 최대 개발사업지구로 기존 시가지 서남쪽과 가깝다. 안성시청이 약 2㎞ 거리고 안성1공단·석정지구와 연접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간 동서고속화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천안~분당간 도로, 국도 38호선도 접근이 쉽다. 국지도 57호선 및 안성우회도로가 개통된다.

이마트·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 국립한경대, 중앙대 안성캠퍼스가 위치했다. 지구 내 초·중·고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안성천·금석천 등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공급일정은 오는 24~25일 신청 접수 후 25일 개찰(추첨) 및 당첨자 발표를 한다. 계약은 30일 체결한다.

신승현 LH 경기지역본부 토지판매부장은 “4월 24일 LH를 포함한 여러 기관 설명회에서도 이번 2개 필지가 건설업체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전했다.

분양관련 문의는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경기지역본부 토지판매부(031-250-3917, 391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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