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경남 김태형 기자 = NH농협생명은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양산 상북농협(조합장 정창수)에서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2014년도 제4회차(통산 87회차)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무료진료는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주민 약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내과, 안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등 총 8개 과목의 서울대학교병원 전문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체계적인 진료활동을 펼친다.
NH농협생명과 서울대학교병원의 농촌순회 무료진료는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진료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진료대상자 한 명이 방문하여 평균적으로 3개의 과목을 진료 받으며, 진료 및 검사 결과를 즉시 제공하여 약 제조, 투약설명, 건강안내서비스까지 원스탑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진료 후, 수진자들에게 가정용 건강상비약 세트를 무료로 제공하여 농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정창수 양산 상북농협 조합장은 “NH농협생명의 농촌순회 무료진료 활동은 대도시에 비해 열약한 의료기관 및 진료 여건의 농촌 지역사회의 농업인과 조합원, 독거노인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 경남총국 박성면 총국장은 “앞으로도 NH농협생명만이 할 수 있는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기울일 것“ 이라며 특히, “농촌 지역사회와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농협생명보험이 추구하는 ‘같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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