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서울·인천에 이어 전주에서도 우박이 떨어졌다.
12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오후 2시쯤 전주와 익산 지역에 지름 1㎝ 크기의 우박이 내렸다.
소나기와 함께 짧은 시간에 우박이 내렸지만 큰 크기의 우박에 전주 시민들은 당황했다.
이에 기상대 측은 "지표면에 있는 따뜻한 공기와 높은 고도의 찬 공기가 섞여 소나기와 함께 우박이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주에서는 오후 2시 10분부터 시간당 강수량 30mm가 넘는 비가 1시간 동안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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