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 노후가로등 교체 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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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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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세검정길 일대 노후 가로등 에너지 절약형으로 교체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 종로구는 이달부터 4개월 동안 15년 이상 된 노후 가로등을 교체하는 '가로등 개량공사'를 실시한다.

공사 구간은 신영삼거리(세검정로 7나길)에서 홍지문(자하문로 306 일대)까지 약 800m이며 해당 구간 내에 설치된 가로등 41개와 육교등 31개를 교체한다.

이번 공사는 시행 전 설계 시뮬레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가로등의 간격과 높이, 빛의 세기 등을 결정해 진행한다.

또한 절약형 가로등의 사용으로 연간 3만kwh의 전기 사용량을 줄일 수 있으며 빛공해 예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에너지 절약형 가로등 설치로 도로가 밝아져 교통안전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노후 시설들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구간

 

▲노후 가로등

▲신형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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