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고백, '신혼생활'은 어떤가... 영상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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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내용:

'이효리 블로그'가 화제입니다. 이효리씨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근황을 알리고 있는데요. 11일에는 '모순적인 삶'에 대한 내용을 담아 팬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동물은 먹지 않지만 바다 고기는 좋아해요. 개는 사랑하지만 가죽 구두를 신죠. 우유는 마시지 않지만 아이스크림은 좋아해요. 반디불이는 아름답지만 모기는 잡아 죽여요"라는 말로 시작한 글은 "숲을 사랑하지만 집을 지어요. 돼지고긴 먹지 않지만 고사 때 돼지머리 앞에선 절을 하죠. 유명 하지만 조용히 살고 싶고 조용히 살지만 잊혀지긴 싫죠"라며 "소박 하지만 부유하고 부유하지만 다를 것도 없네요. 모순 덩어리 제 삶을 고백합니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 영상내용:

이어서 두 번째 소식은요, 역시 ‘스타의 신혼생활’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효리씨인데요.

이효리씨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신혼생활을 공개했다고 하는데요.

제주도 정착 후,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신혼생활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가수 이효리씨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신혼생활을 공개했습니다.

이효리 이상순 커플은 지난 2013년 9월 1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제주도에서 쭉 신혼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효리씨는 남편 이상순씨와의 제주도생활 모습을 틈틈이 공개해 왔었죠.

레코드가게에서 음악을 듣는 모습,
순심이와 제주도 바다를 구경하는 모습
채식주의자인 두 사람답게 텃밭에서 고사리를 따는 모습,

쪼그리고 앉아 뒷마당에서 커피를 볶는 모습
비 오는 날 자전거를 타고 나가서 찍은 사진
그 밖에도 노을 속 요가를 하는 모습 등 정말 다양한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었네요.

효리씨가 어제 올린 사진에는 "오늘 아침은 빵과 계란 사과와 렌틸콩. 렌틸콩은 삶아 올리브유와 비니거를 넣고 살짝 볶아준다. 순심인 항상 저자리” 라는 짧은 글과 함께 반려견 순심이와 모카의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무대 위 화려한 슈퍼스타가 아닌, 소박하고 수수한 그녀의 따뜻한 일상, 참 부럽습니다.
그래도 효리씨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서 이렇게 종종 예쁜 사진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 렌틸콩은 녹두와 비슷한 생김새로 유럽, 아시아, 북아프리카에서 널리 재배되는 음식으로, 단백질 함량이 높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섬유질이 풍부하며 비타민 B, 철, 인 등이 다량 함유된 건강식품이다. 비니거는 서양 식초의 하나로 음식을 만들 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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