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폭스바겐코리아의 공식딜러 클라쎄오토는 자동차 서비스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여주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양 측은 학문·기술·정보의 상호교류와 협력, 우수 기술인 교육을 위한 장비 및 시설의 협력, 산학 연계를 통한 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 정보 교류, 우수신입생 모집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합의 했다.
클라쎄오토는 지난 2012년부터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 인력을 양성을 목적으로 신한대학교·서일대학교·두원공과대학교·서울북부기술교육원 등 자동차 전문 학과를 보유한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산학협동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폭스바겐의 선진화된 자동차 기술을 집중적이고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참가자가 직접 테크니션으로서의 실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 인턴십 프로그램이 이어 운영된다.
지금까지 우수한 성과를 거둔 24명의 학생들은 현재 클라쎄오토에 채용되어 근무 중이며 4명의 학생은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추후 실습생들은 성적이 우수할 경우 정직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이병한 클라쎄오토 대표는 "자동차 관련 학과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고객들에게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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